수많은 구직자가 회사 선택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건 이제는 너무 당연한 말이 되었어요. 단순히 복지 규모가 크고 다양한 게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떤 복지’를 ‘왜’ 제공하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에요.

기업 문화와 업무 형태, 직원들의 정서나 편의를 고려해 우리 기업만의 복지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죠.반대로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작은 복지라도 센스가 있다면 충분히 능력 있는 인재를 데려올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하기도 해요.

그렇다면 어떤 복지가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2025년에는 어떤 복지가 새롭게 떠오를까요? 트렌드로 본 2025년 복지를 들여다봐요!😎

📌 이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1. 반(反)복지: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복지에 대한 반감

2. 커피 배지: 대면 근무에 대한 저항 그리고 ‘업무 공간’ 무한 확장

3. 웰니스 복지 : 건강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 증대

4. 인터널 브랜딩 :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다양한 복지 마련

Trend 1️⃣ 반(反)복지: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복지에 대한 반감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25년에 유행할 직장어’로 ‘Anti-Perks’가 꼽혔어요. 우리말로 하면 ‘반(反)복지’ 라는 뜻인데요. 외부에서 볼 땐 ‘바람직하고, 있어 보이는’ 복지이지만, 직원들의 삶에 실질적 혜택이 없어 직원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걸 말해요.

한계가 없거나 너무 자유로운 형태의 애매한 복지들이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개인의 자율성에 너무 많은 권한을 줘 되려 직원들이 눈치를 보느라 활용하지 못하고, 되려 만족감과 생산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이에요.

다음은 ‘반(反)복지’ 대표 사례로 꼽히는 것들이에요.

✨반(反)복지’ 성향이 두드러지는 사례

• 무제한 연차 제도 : 자신이 어느 정도 연차를 써도 되는지 확신할 수 없어 오히려 연차를 쓰는 횟수나 기간이 줄어듦

• 의무적인 팀 빌딩 행사 : 업무 외 개인 시간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오는 불안감과 팀 결속보다 행사 자체가 가져다주는 스트레스

• 사내 편의 시설 : 게임 룸이나 체육관 같은 공간은 업무에 대한 집중을 저해할 수 있고, 워라벨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음

그렇다면 바람직한 복지로 환영받는 기업들은 어떤 복지를 지원하고 있을까요?

💝직원들이 반기는 복지 사례

• 적당한 근무 시간과 위치의 유연성 : 확실한 집중 근무 시간이 전사적으로 합의되어 있으면서도 업무 공간에 대한 유연함을 보장하는 형태

• 명확한 경력 개발 및 전문성 개발 기회 : 맡은 직무에 대한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기회 마련

Trend 2️⃣ 커피 배지: 대면 근무에 대한 저항, ‘업무 공간’ 무한 확장

‘커피 배지(Coffee Badge)’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트렌드예요. 사무실에 출근해 회사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 재택근무를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에요.

더 정확히는 사원증 배지를 찍어 출근을 등록하고, 커피를 마시는 동안만 회사에 머무르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핵심은 ‘회사는 명목상 출근하고, 회사에서는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최근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에서 대면근무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항간에서는 대면근무로 강제 전환한 것에 대한 직원들의 저항이라고도 불려요.

코로나 기간 동안 재택/위성 근무의 편리함을 경험한 직원들이 늘어났고, 그에 따른 ‘업무 공간’에 대한 인식이 이전과 달라졌음을 의미해요.

아직 국내에서는 ‘커피 배지’ 트렌드 같은 저항 문화가 퍼지진 않았는데요. 국내 IT 기업들이 잇따라 재택근무를 철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직원들의 여론 역시 미국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어 눈여겨보면 좋을 내용이라 소개해 드려요.

회사는 ‘사무실 출근을 기피하는 직원’들을 데려오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데요. ‘스낵, 커피, 조식 등 간식 복지 도입 및 확대’, ‘다양한 사내 이벤트/행사 운영’ 등 여러 복지 장치를 마련해 자연스러운 회사 방문과 사내 근무를 유도하는 기업이 많아요.

임직원의 거부감을 줄이고 사무실 출근을 유도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위펀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서 그 답을 찾아보세요😎

Trend 3️⃣ 웰니스 복지 : 건강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 증대

‘웰니스’는 ‘웰빙(Well 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예요. 최근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고, 정신적 건강을 뒷받침하는 ‘관계적, 업무적, 사회적’ 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의 건강에 주목하는 것이죠.

웰니스가 유행하며 임직원 삶과 업무의 건강한 균형이 유지될 수 있는 기업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어요. 웰니스 복지 운영은 병가, 업무 효율 저하, 이직 증가와 같은 임직원 이탈 방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충분히 재고할만해요.

‘기업 웰니스’는 단순 임직원 건강을 위한 복지 도입으로 끝나지 않아요. 기업 자체가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죠. 심리 상담, 건강 검진, 운동 지원 등 아무리 좋은 복지가 도입되더라도 병의 근원이 기업에서 시작된다면 이런 복지가 무용지물이 될테니까요.

웰니스 분야가 세분화됨에 따라 복지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위펀에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 중이에요.

✅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심리상담24’
✅ 비급여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24’
✅ 직장과 가까운 헬스장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헬스24’
✅ 필라테스와 요가를 지원하는 ‘필라&요가24’

웰니스 트렌드에 관심은 있지만 모든 브랜드를 알아보고 비교하기 어려울 땐, 위펀에서 모든 웰니스 복지를 한 번에 비교해 보세요!

Trend 4️⃣ 인터널 브랜딩 :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다양한 복지 구성

위펀 HR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도입을 고려하고 있거나 관심 가는 복지에 대한 질문에 ‘굿즈(웰컴 키트), 이벤트(기업 행사), 자기계발(온오프라인 교육, 도서)’ 순으로 응답이 가장 높았어요. 반면 ’명절 및 생일 상여금/선물’이나 ‘식대 및 식사 지원’ 등의 복지는 비교적 낮은 순위를 차지했는데요.

기업들이 ‘회사 복지’를 떠올렸을 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복지를 넘어 ‘인터널 브랜딩’을 위한 부수적인 복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줘요.

매년 평균 근속 연수가 짧아지고, 이직이 트렌드가 된 채용 시장에서 ‘높은 연봉’과 같은 외적인 요인만으로는 장기근속를 유도하기가 어려워졌어요. 회사를 좋아하고, 회사에서 맡은 업무를 좋아하게 만들어줄 ‘본질적인 요인’이 필요한데요. 기업 굿즈나 행사 등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기업의 개성이 들어간 굿즈를 보며 기업 핵심 가치나 비전 등을 체감하고, 행사를 진행해 직원 간의 소통 증대 및 소속감을 기를 수 있죠.

인터널 브랜딩에 특화된 복지들은 수치적인 지표로 성과를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직원에 미치는 파급력과 잠재적인 가치가 크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관련 복지를 찾고 있어요.

기업들의 구체적인 복지 데이터와 흥미로운 복지 인사이트가 더 궁금하신가요? 지금 아래 링크에서 위펀 HR 리포트를 다운받고 더 자세하게 알아보세요😎

지금까지 2025년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4가지 복지 트렌드를 알아봤어요.

✅ 임직원이 건강한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기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
✅ 기업 규모가 아무리 작더라도, 직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복지 하나로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

이 점 꼭 유의하시고, 내년에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펀도 계속 응원할게요✨ 행복한 회사 생활의 지름길을 찾고 있다면, 위펀의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