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로 완성하는 새로운 가치, 디자인팀 이야기

기업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24'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기업의 성장 부스터가 되는 위펀. 조식24, 선물24, 커피24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 복지와 운영의 효율을 혁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위펀 임직원들의 입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위펀만의 조직 문화와 직군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위펀의 모든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설계하고,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순간을 경험으로 만드는 디자인팀 장이지 팀장을 만나 디자인팀의 핵심 역할과 위펀 디자인 문화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Part 1. 경험을 설계하는 디자인팀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위펀 디자인팀 팀장 장이지입니다.

B2B 솔루션 프로덕트 디자인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글로벌 B2C 브랜딩 캠페인과 E-commerce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중국 북경에서 해외 근무 경험도 쌓았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위펀의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설계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구현하고 있답니다.

저는 단순히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와 사용자가 만나는 모든 순간을 경험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위펀의 성장과 더불어 고객사의 성장을 이끄는 디자인이 제 목표예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가볍게 소개해 주세요!

위펀의 복지 플랫폼 비주얼 디자인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요. UI/UX, 프로덕트 디자인, VMD, PB 상품 개발까지 정말 다양한 영역을 다루죠.

플랫폼 화면 설계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리, 제품 패키징, 사내외 행사·프로모션 비주얼까지, 고객의 첫인상과 경험을 결정짓는 모든 영역이 저희 손을 거쳐 나가요. 소개서, 랜딩 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POP 제작, PB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메시지를 구현하고,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Part 2. 자율성과 몰입이 공존하는 디자인 문화

위펀 디자인팀은 어떤 조직인가요?

위펀 디자인팀은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하면서도 집중과 몰입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있어요.

유연한 업무 방식 속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필요할 때는 빠르게 모여 솔루션을 도출하는 팀이죠. '혼자 잘하는 팀'이 아니라, 함께 성과를 만드는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위펀에서는 실행력 100%가 요구되기 때문에 '일단 해보고, 발전시킨다'가 모토예요. 고민하는 시간에 일단 손과 눈을 움직이다 보면 정답에 가까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위펀 디자인팀 센스 정말 남다르죠! 팀장님부터 팀원들까지 모두 매력적이에요.

하하. 그래요?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특색있고, 매력적이죠!

자리 깔아주셨으니 자랑을 조금 더 해보자면, 모두가 센스만 있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든 정말 열심히 하는데요. 열심히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잘 하고자 하는 욕심들이 있어요. 작업물에 대한 애착뿐만이 아니라, 이 업무가 어떤 곳에 활용되며, 어떻게 쓰일지를 생각하고 고민해서 기획 단계에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기도 하고요. 더 나은 인터랙션이나 레이아웃이 있으면 먼저 제안하기도 해요. 물론 그 과정에서 해야 할 일보다 일을 더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위펀의 디자인 결과물들이 매번 한 단계씩 더 올라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Part 3. 전략적 사고로 완성하는 일상

팀장님의 하루 루틴을 들려주세요!

출근 후 가장 먼저 노션을 열어 전날 업무와 오늘 계획을 비교하고, 긴급도·중요도에 따라 할 일을 구분해요. 이후 타임 블로킹(Time Blocking) 방식으로 업무를 배분해 효율을 높이죠.

머리가 맑은 오전에는 정리된 문서 작성이나 주요 결과물 제작에 시간을 쏟고, 매일 오후 2~4시는 팀 전체의 집중 업무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일을 완성도 있게 해내는 것만큼 빠르게 일정을 맞추는 것이 위펀에서는 가장 중요한 가치거든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활용하니 생산성도 절로 높아지더라고요.

다만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정에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예요. ASAP 업무가 들어오기도 하고, 마지막에 수정 보완 요청이 오기도 하거든요.

디자인 작업은 몰입이 필요한 일이라, 이렇게 시간을 구조화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요.

위펀 복지, 질문에서 빠질 수 없죠. 팀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위펀 복지는 뭐예요?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할 수 있는 복지를 가장 좋아해요!

비록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지만, 회사에 출근하면 다른 동료 직원의 반려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반갑고 좋아요. 위펀 멍사원들은 존재 자체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일이 몰아칠 때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순간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경험을 선사해요. 가끔은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작업을 하는데 따끈한 숨을 몰아쉬며 잠자는 강아지 덕에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팀원 간 대화할 때 대화 소재가 되어주기도 하고 분위기도 한층 더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단연코 가장 좋아하는 복지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특별하고 자랑할 만한 복지가 위펀에 있어 정말 좋아요.

Part 4.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순간들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들려주세요.

입사 초기에 '한 달 안에 100개 서비스 랜딩 사이트 제작'이라는 목표를 맡았을 때예요.

위펀이 기업의 인사·총무 담당자의 편의를 모두 도울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할 만한 서비스들을 아주 빠르게 세팅하기로 한 프로젝트였어요. 기획팀에서 업계 니즈를 빠르게 파악했고, 마케팅팀, 기획팀, 운영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홈페이지를 기획해서 디자인팀에서는 최종 100여 개의 서비스 페이지 디자인 작업을 맡게 되었죠.

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명확했거든요. 인사·총무 담당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그로 인해 위펀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동료들과 함께 목표를 세분화하고 단계별로 실행하다 보니, 어느새 완성해 냈더라고요. 그 경험이 저에게 "불가능해 보여도 쪼개면 된다"는 자신감을 주었어요. 지금도 큰 프로젝트를 맡으면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작은 단위로 나누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결국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체득한 소중한 순간이었죠.

“이 업무, 생각보다 OO하다!” 한 단어로 일의 특징을 소개해 주세요.

"이 업무, 생각보다 종합적이다!"

위펀 디자인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브랜드 전략·사용자 경험·비즈니스 목표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업무예요. R&R의 경계를 넘어, 프로젝트마다 '어떻게 하면 디자인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가'를 목표로 하죠.

비주얼은 기본이고, 우리 서비스 자체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하며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에요. 때로는 기획부터 퍼블리싱, QA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디자이너로서 시야가 정말 넓어져요.

Part 5.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의 성장

위펀에서 스스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이에요.

예전에는 디자인 퀄리티에만 집중했다면, 지금은 목표 달성을 위한 기획·데이터 분석·디자인 후 구축·성과 측정까지 아우르게 되었어요. 단순한 반복 작업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큰 동기부여를 느끼고 있죠.

저의 삶의 비전은 주어진 환경에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자인데요. 일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 프레이머, 아임웹, 피그마 등 제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툴을 동원해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하려 노력하고 있고, 그 덕에 지금도 무럭무럭 성장 중이에요.

Part 6. 빠른 실행력이 만드는 경쟁력

디자인팀에서 직접 체감하는 위펀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빠른 실행력과 유연한 대응력이에요.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기획부터 실행까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팀 구조가 강점이에요. 다른 회사라면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할 일들을 저희는 민첩하게 처리할 수 있거든요.

특히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아이디어가 나오면 바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는 과정이 정말 빨라요. 이런 환경에서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고,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죠.

팀장님에게 위펀은 어떤 존재인가요?

저에게 위펀은 "도전과 성장의 무대"예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이다 보니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경험할 수 있어요. 브랜드 디자인부터 마케팅 캠페인, 서비스 기획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그 결과를 바로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죠.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도전이 곧 성장이고, 실패조차도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위펀은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Part 7. 함께 경험을 만들어갈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디자인팀과 함께 일하려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인 시각적 표현 능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매체와 디바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스킬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빠른 실행력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필요하죠. 위펀의 복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팀워크를 해치지 않는 협업 마인드도 중요해요. AI·데이터·시각적 감각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더욱 좋고요.

위펀 디자인팀에 지원할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도전하려는 마음과 배우려는 의지가 있다면 충분합니다.

위펀 디자인팀은 단순히 예쁜 것을 만드는 팀이 아니라, 고객의 경험을 설계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만드는 팀이에요. 여기서 여러분은 디자이너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거예요.

"불가능해 보여도 함께 나누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위펀의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갈 분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 보너스: 에필로그
디자인팀 장이지 팀장의 일할 맛을 끌어올리는 간식 추천

집중이 필요한 디자인 작업을 할 때는 스낵24 하루견과와 다크초콜릿이 최고예요. 뇌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장시간 앉아서 작업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거든요. 이 조합이면 창의력도 업, 집중력도 업! 위펀 디자인팀의 비밀 레시피입니다😎

브랜드와 사용자가 만나는 모든 순간을 경험으로 설계하는 위펀 디자인팀 장이지 팀장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단순한 비주얼 작업을 넘어, 브랜드 전략부터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목표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디자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자율성과 몰입이 공존하는 문화 속에서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을 키워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위펀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경험을 설계하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동료를 찾고 있어요.

• 시각적 표현력과 멀티스킬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은 분,

• 브랜드 전략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 분,

• 빠른 실행력과 유연한 사고로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위펀에서 여러분의 디자인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Editor: 위펀 브랜드마케팅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