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연말 뉴스레터에서는 다가오는 2025년을 기다리며 ‘2025 기업 복지 트렌드’를 사례와 함께 알아봤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HR 담당자라면 놓치면 안 될 ‘2025 HR 트렌드’ 6가지 키워드를 정리했어요.

이해하기 쉽게, 읽기 쉽도록 (상), (하) 편으로 나눴는데요. (상) 편에서는 채용부터 교육, 임직원의 참여까지 HR 전반에 필요한 트렌드에 대해 다룰 예정이에요. 기업 담당자로서 올해 어떤 방식으로 HR 전략을 세워가야 할지 참고해 보세요!

2025 HR 직무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위펀과 함께 자세하게 알아봐요!😎

📌 이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1. AI에 대한 두려움 : AI 적응을 돕는 5가지 단계

2. 인재 교육의 중요성 : 리스킬링과 업스킬링

3. 전략적 통찰력: 임직원 조직 몰입을 유도하는 방법

Trend 1️⃣ AI에 대한 두려움 : AI 적응을 돕는 5가지 단계

AI를 활용은 업종, 부서와 상관없이 이제 꽤 널리 퍼졌어요. 의존이 아닌 똑똑하게 활용하면 빠른 속도와 정확도를 얻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아직 사용을 주저하는 조직이 많아요.

망설이는 이유는 ‘업무에 맞는 AI 도구를 찾아 이용 방법을 확립하기까지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AI의 적극적인 활용이 되레 일자리에 악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기 때문이에요.

AIHR(Academy to Innovate HR)은 HR 부서에서 직원들의 불안한 심리를 충분히 고려해 단계적으로 AI 도입을 설득하는 게 좋다고 소개해요.

🌟AI 적응을 돕는 5가지 단계

1. 안전한 AI 실험 환경 독려 : 직원들이 AI 도구를 편안하게 탐색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것

2. 포괄적인 AI 트레이닝 실행 : 직원들에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

3. 명확한 AI 전략 개발 : 회사가 AI 도입에 따른 위험과 책임을 고려하면서, AI 도입과 회사의 목표를 연결할 것

4. 지속적인 배움과 혁신 유도 : 직원들의 생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AI 개발을 우선순위에 계속 둘 것

5. 일자리 대체에 대한 두려움 고려 : AI가 어떻게 업무에 영향을 줄 것이며 직원들의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편하게 소통할 것

⁉️ HR 부서의 AI 도입 상황은 어떨까요?

HR 부서의 AI 도입은 기존 부서 대비 더 낮아요. AIHR에 따르면 마케팅 부서의 34%가 AI를 정기 사용하는 반면, HR 부서는 12%만이 AI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해요.

AI 활용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HR 부서에 가져다줄 효과를 고려하면 AI 도입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어요.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의사 결정을 돕기 때문이에요.

채용 공고에 필요한 핵심 키워드 도출부터 역량 검사까지, AI를 적극 활용하면 채용 과정에 쏟는 리소스를 줄이고, 체계화된 채용 과정 확립이 가능해요.

회사와 핏이 맞지 않는 인재를 채용할 위험을 방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돼요. 아무리 체계적인 질문으로 구직자와 기업의 적합성을 비교하더라도, 결국 ‘사람’이 개입하기 때문에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어요. 이때 AI는 선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관적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평가를 도와요.

‘채용’에 초점을 맞춰 2가지 효과를 설명했지만 비단 채용뿐만 아니라 평가, 교육 등 다양한 HR 영역에서 효율화를 꾀할 수 있어요.

Trend 2️⃣ 인재 교육의 중요성 : 리스킬링과 업스킬링

회사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길어지며, 기존 내부 인력을 강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HR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요. 트렌드와 함께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이 중요한 키워드로 꼽혀요.

기존 직무를 더 잘하도록, ‘업스킬링’

‘업스킬링’은 기존 직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의미해요. 내부 직원에게 새로운 솔루션이나 자기 계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 높은 성과를 위한 직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죠. 업스킬링은 한 직무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돕고, 승진 또는 보상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동반하기도 해요.

다른 직무로 전환해 인재 육성, ‘리스킬링’

‘리스킬링’은 새로운 직무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해요. 기존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로 전환해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는 것인데요. 리스킬링은 타 부서와의 원활한 협업을 돕고, 더 넓은 시각을 가진 전문가로서 직원을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직장인의 주요 이직 사유로 꼽히는 것이 바로 ‘현재 회사에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어서’인데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통해 회사 내에서 더 큰 영역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장기근속과 인재 육성을 할 수 있어 좋은 해결책으로 꼽혀요.

Trend 3️⃣ 전략적 통찰력: 임직원 조직 몰입을 유도하는 방법

임직원의 조직 몰입 유도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HR 전략들이 거론되지만 적확성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에요. 2025년에는 이론적 접근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현실적인 해결책 도출을 위한 ‘전략적 HR 통찰력’으로 임직원 몰입을 유도해 보세요.

✔️ 중간 관리자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투자 확대

중간 관리자는 팀의 존속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요. 실제로 ‘직원은 기업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중간 관리자는 리더와 하위 직원들의 중간에 있어 양쪽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기업 담당자는 중간 관리자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해요. 중간 관리자에게 도구, 개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역량 개발을 돕고 관리의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구축해줘야 해요.

✔️ 직원들의 실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메커니즘 구축

단순히 직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 돼요. 조직 내의 직원 경험을 완전히 이해하고, 검증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지속적인 1:1 인터뷰를 통해 직원이 회사에서 느끼는 욕구의 단계를 이해하고, 직원의 가치(EVP; Employee Value Proposition)를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요. 궁극적으로는 직원 실제 경험에 기반한 기업 정책을 실행해 직원 몰입을 유도할 수 있죠.

✔️ 결국 핵심은 ‘건강한 일자리’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복지 제도는 직원 몰입을 유도하기는 커녕, 되려 사기를 떨어뜨리는 주요한 원인이에요. ‘목적 없는 특혜, 실체가 없는 인정, 불공정한 보상’ 등은 안하느니만 못한 HR 정책이 될 수 있어요.

AIHR에서는 매슬로우의 5대 욕구에 기반해 직원 몰입을 끌어내는 핵심 요소를 정의했어요.

매슬로우의 5대 욕구와 직원 몰입 연관성

1. 심리적 욕구 - 기본적인 업무 환경 보장
   : 공정한 임금, 안전한 업무 환경, 합리적인 근무 시간

2. 안정성에 대한 욕구 - 업무 안정성 & 관리자의 지원
   : 안정성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춘, 충분한 역량을 가진 관리자

3. 사회적 욕구 - 소속감 & 임직원의 목소리
   :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강한 조직 유대감으로 묶일 수 있는 환경 조성

4. 존중의 욕구- 인정 & 자기 계발
   : 명확한 성장 기회를 갖춘 의미 있는 인정

5. 자아실현- 목적 & 직장에서의 성취
   : 가치 있는 기여를 가능하게 하는 목적 지향의 업무

임직원이 회사에 기대하는 욕구는 어느 수준에 있는지, 그리고 기업이 임직원 욕구를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지 본질적인 고민을 하는 것이 ‘전략적 HR 통찰력’의 출발점이에요.

지금까지 2025 HR 트렌드 6가지 중 3가지 키워드를 먼저 알아봤어요. 오늘 소개해 드린 3가지 키워드는 HR 업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득하거나 알고 있는 것들일 수 있지만, 또 뚜렷한 실행 방법을 몰라 답답했던 부분일 수 있어요.

늘 기업 HR, 인사·총무 담당자님 곁에서 가려운 곳들을 긁어드리는 위펀이 될게요! 2025년, 기업 복지·운영·관리를 위펀의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