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회사의 기준’ 브랜드 철학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 인정

• 기업 운영 전반을 혁신한 통합 BaaS 플랫폼 경쟁력 부각

• 일관된 브랜드 전략으로 B2B 시장 내 입지 강화

(사진) 문성민(오른쪽) 위펀 사업추진본부 본부장이 23일 오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은 임경섭 산업통상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 팀장.

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 기업 위펀(대표이사 김헌)이 지난 23일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위펀은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한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과 일관된 브랜드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B2B 복지·운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직원 복지, 기업형 선물, 사무실 운영 등 기업의 비본업 영역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며, 기업 운영 효율성과 구성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다.

2018년 설립된 위펀은 국내 최초로 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 ‘스낵24’를 선보이며 B2B 구독 서비스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고객사의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임직원 복지 서비스, 기업형 선물 SaaS, 사무실 운영 관리, 공간 관리 등 4개 영역을 아우르는 BaaS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위펀은 10,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100여 개 이상의 서비스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연 매출 1,431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부터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 고객을 기반으로 폭넓은 시장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위펀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의 비효율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좋은 회사의 기준’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보상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브랜드 중심 콘텐츠 캠페인과 인사이트 리포트, 직장인 대상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B2B를 넘어 B2E 영역까지 브랜드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위펀이 지향해 온 브랜드 방향성과 고객 중심 전략이 공신력 있는 정부 포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성원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BaaS 플랫폼으로서, 국내 B2B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