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획 팀이 소개하는 위펀의 기획 이야기

위펀 이야기

위펀 이야기

[위펀] 100개의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BaaS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을 한다는 것

[위펀] 100개의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BaaS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을 한다는 것

같은 화면, 다른 기업

위펀은 하나의 서비스만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에요. 스낵, 조식, 커피, 선물, 굿즈, 청소까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이죠.

위펀은 철저히 고객 중심의 회사예요. 담당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다면 빠르게 캐치하여 하나의 서비스로 풀어내죠. 그래서인지 위펀을 오래 쓰는 고객사일수록, 처음엔 간식 하나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커피와 선물, 사내카페까지 함께 쓰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여기서 재미있는 건, 이렇게 여러 서비스를 함께 쓰는 고객사라도 그 안의 흐름은 다 다르다는 점이에요.

어떤 회사는 총무팀 한 명이 모든 예산을 관리하고, 어떤 회사는 부서마다 담당자가 따로 있어요. 어떤 회사는 결제를 법인카드로 한 번에 처리하고, 어떤 회사는 부서별로 예산을 쪼개 승인 절차를 거쳐요. 같은 '스낵24' 화면이어도, 이 회사에서는 담당자가 매달 발주를 직접 조정하고, 저 회사에서는 자동 정기배송에 맡겨두고 신경을 거의 안 써요.

같은 버튼을 눌러도, 그 뒤에서 움직이는 조직과 사람은 회사마다 달라요. 그리고 이 다름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일이, 위펀 IT기획팀이 하는 일의 진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화면을 그리기 전, 먼저 해야 하는 일

위펀 IT기획팀을 한 줄로 소개하면, 위펀의 여러 서비스가 각기 다른 기업 안에서도 매끄럽게 굴러가도록 흐름을 설계하는 팀이에요.

보통 서비스 기획이라고 하면 사용자 한 명의 경험을 촘촘히 설계하는 일을 먼저 떠올리기 쉬워요. 그런데 위펀에서는 한 걸음 더 들어가야 해요. 이 화면을 누르는 사람이 담당자 개인인지, 아니면 그 뒤에 예산 승인 라인이 걸려있는 조직의 대표자인지에 따라 같은 기능도 완전히 다르게 쓰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매일 이런 일들에 시간을 쏟아요.

  • 요구사항 정의와 정책 설계: 이 서비스가 어떤 규칙으로 동작해야 하는지, 그리고 예외 상황은 무엇이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기준을 세워요.

  • 서비스 플로우와 화면 설계: 담당자의 여정과 그 뒤에 있는 조직의 여정을 함께 그리고, 각 단계에서 무엇을 보여줘야 할지 UX/UI 방향을 정의해요.

  • 유관 부서 협업과 조율: 개발·디자인·영업·운영 사이에서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일정과 우선순위를 조율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요.

  • 데이터 기반 개선: 단순히 기능을 배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배포 후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보며 가설을 세우고 서비스를 계속 다듬어요.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기획으로는 위펀의 모든 케이스를 소화할 수 없어요. 기업의 다양한 성격과 담당자의 이용 패턴에 따라 수많은 예외 케이스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위펀 기획자는 화면을 그리기 전에 "이 화면을 쓰는 회사는 어떤 조직일까"부터 생각해야 해요. 담당자 한 명의 클릭 너머에, 그 회사만의 예산 구조와 승인 체계, 그리고 함께 쓰는 다른 위펀 서비스와의 관계가 있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죠.


화면 너머엔, 물류와 결제와 실제 기기가 있어요

담당자가 앱에서 주문 버튼을 누르는 순간에도, 화면 뒤에서는 훨씬 많은 일이 일어나요. 주문한 간식은 물류에서 출고되어 사무실 탕비실에 진열되고, 커피나 사내카페는 담당 직원이 직접 주문을 받아 제조해요. 스마트냉장고나 키오스크라면 결제 단말과 재고 센서 같은 실물 기기 상태까지 함께 확인해야 하고요.

겉으론 아날로그하게 보이는 이 과정도, 뒤에서는 전부 데이터로 결정돼요. 어떤 상품을 누구에게 언제 보낼지, 앱으로 들어온 주문이 POS로 전달돼 제조 완료 알림까지 이어지는 흐름, 결제 이후 취소·환불·정산·세금계산서로 연결되는 흐름까지 전부 기획의 영역이에요. 돈이 오가는 일이라 한 건만 어긋나도 뒤의 데이터가 전부 흔들리고요.

여기에 위펀은 운영을 위한 어드민(관리자 페이지)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기획자가 앞단 화면부터 뒷단 운영·데이터까지, 온라인 화면부터 오프라인 물류·결제·정산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고 설계할 수 있어요. 어떤 화면이 어떤 데이터와 연결되는지, 예외 상황에서 사용자와 운영자가 무엇을 봐야 하는지, 흐름 전체를 그려야 하거든요. 이처럼 성격이 다른 도메인을 넘나들며 깊게 기획해볼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리고 이 오프라인 흐름 역시, 고객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움직여요. 어떤 회사는 정기배송을 그대로 받고, 어떤 회사는 스마트냉장고로 운영 방식을 바꾸고, 어떤 회사는 사내카페를 새로 들이면서 기존 서비스와 결제·정산 흐름을 다시 맞춰야 해요. 화면 하나를 설계하는 일이 곧,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업 하나의 운영 방식을 설계하는 일이 되는 거죠.


정책 하나에 기업 수만큼의 경우의 수가 생겨요

이 온라인-오프라인 흐름 위에 기업마다 다른 정책까지 얹히니, 경우의 수는 훨씬 더 늘어나요. 위펀은 서비스가 하나가 아니고 고객사도 하나가 아니라서예요.

예를 들어 '정기배송 발주'라는 기능 하나만 봐도, 자동으로 알아서 나가야 하는 고객사가 있고, 담당자가 매번 확인 후 컨펌해야 안심하는 고객사가 있어요. '예산 관리' 기능도 마찬가지예요. 전사 통합 예산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고, 부서별·직급별로 세분화된 예산 정책을 쓰는 곳도 있어요. 여기에 스낵뿐 아니라 커피, 선물, 스마트냉장고까지 같이 쓰는 고객사라면, 이 서비스들 사이에서 예산과 정책이 서로 얽히기도 해요.

하나의 정책을 설계하는 순간, 그 뒤에는 고객사 수만큼의 변주가 따라옵니다. 이걸 전부 개별로 대응하면 감당이 안 되고, 그렇다고 하나의 틀에 억지로 끼워 맞추면 실제 고객사의 운영 방식과 어긋나 버려요. 그래서 위펀 기획자는 "이 정책에서 공통으로 묶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고, 고객사마다 열어둬야 하는 지점은 어디일까"를 계속 구분해가며 설계해요.


변주가 많을수록, 반복은 AI에게 맡겨요

이렇게 매번 새로운 조합과 예외가 생기는 도메인이다 보니, 정작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일은 '기획의 본질'이 아닌 경우가 많았어요. 고객사별 정책 케이스를 하나하나 정리하는 데 며칠, 화면설계서 초안을 그리는 데 하루, 다양한 예외 시나리오를 빠짐없이 테스트하는 데 또 며칠. 정작 "이 기능은 왜 필요한가, 사용자는 무엇을 진짜 원하는가"를 고민할 시간은 늘 부족했죠.

위펀은 이 반복을 AI로 덜어내는 걸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어요. Claude, Gemini, Figma Make 같은 도구를 실제 업무에 자유롭게 쓰며 소모적인 업무를 줄이고 있죠.

  • 고객사별 정책 케이스 정리: 비슷한 듯 다른 정책 조합을 AI로 먼저 구조화하고, 기획자는 그 안에서 진짜 예외와 우선순위를 판단해요.

  • 화면설계: 반복적인 화면 흐름 초안과 명세는 AI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만들고, 기획자는 구조와 UX 판단에 신경써 고객사별 예외를 놓치지 않는 데 집중해요.

  • 프로토타입: Figma Make로 코딩 없이 인터랙티브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유관 부서에 말로 설명하는 대신 실사용에 가까운 데모를 가지고 소통해요.

  • 테스트 시나리오: 고객사마다 달라지는 예외 케이스를 AI로 먼저 뽑아보고, 놓치기 쉬운 경우의 수까지 채워 QA 품질을 높여요.

AI가 반복되는 경우의 수를 정리해주는 동안, 기획자는 이 회사에는 어떤 정책이 진짜 맞는지를 판단하는 데 시간을 써요. 변주가 많은 도메인일수록, 사람이 판단해야 할 지점과 AI가 대신 정리해줄 수 있는 지점을 나누는 게 오히려 더 중요해지더라고요.


위펀이 함께 일하고 싶은 기획자

기획 내용을 빠르게 문서화하는 역량은 당연히 중요해요. 다만 여러 기업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위펀을 쓰는 도메인에서는, 그만큼 중요한 태도가 있어요.

✔️ 화면 너머에 있는 조직과 사람의 흐름까지 함께 읽는 시야
✔️ "이 정책, 다른 고객사에도 그대로 맞을까"부터 되짚어보는 습관
✔️ 개발·디자인·영업·운영 사이의 입장을 조율하고 합의를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가장 중요한 업무에 더 시간을 쓸 수 있는 자세


위펀의 과제를 같이 풀어나갈 분을 찾아요

위펀의 기획 업무는 화려하기보다 현실적이고 촘촘한 것에 가까워요. 하나의 서비스를 설계하면서도, 그 서비스를 쓰는 수많은 기업이 저마다 다르게 움직인다는 걸 놓치지 않아야 하거든요. 대신 그만큼 다양한 조직과 도메인을 한 회사 안에서 깊게 경험할 수 있고, AI로 반복을 덜어낸 시간은 더 좋은 판단에 쓸 수 있어요.

복잡한 B2B 서비스를, 저마다 다른 기업의 흐름에 맞게 풀어내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AI를 무기 삼아 여러 도메인을 깊게 경험하고 싶다면, 위펀 IT기획팀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위펀은 지금, 화면을 그리는 기획자를 넘어 서비스의 흐름 전체를 함께 설계할 기획자를 찾고 있어요.


지금 아래 공고를 확인해 보세요.

📌채용 중인 포지션



Editor: 위펀 브랜드마케팅 하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