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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인사이트] 주목할 만한 2024년 HR 트렌드 총정리

[HR인사이트] 주목할 만한 2024년 HR 트렌드 총정리

[HR인사이트] 주목할 만한 2024년 HR 트렌드 총정리

어느덧 12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어요. 이미 전 세계 언론과 매체에서 HR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위펀 블로그를 찾아주신 HR 담당자분들도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누구보다 앞서 HR 운영 계획을 세운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예요.

이번 위펀의 HR 인사이트! 2024년의 HR 트렌드를 크게 5가지로 정리했어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꾹꾹 눌러 담은 HR 트렌드를 읽고 우리 조직 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준비해 보세요😉


🐉 2024년 HR 트렌드 미리 보기

1. 생성형 AI를 활용한 HR
2. HR 조직의 리브랜딩
3. 인재 확보 경쟁 시대: 인재 영입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4. 하이브리드 워크
5. 여행 같은 직장 경험


💡 이 글을 다 읽으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생성형 AI? 마케터도 아닌데, 리브랜딩을? HR 영역을 어디까지 확장해야 하는 거지? 모호한 부분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요.
✅ 우리 HR팀의 내년 KPI엔 채용과 인재 운영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겠죠? 다른 회사보다 발 빠르게 인재를 채용하고 긍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단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1. 생성형 AI (Generative AI)를 활용한 HR

ChatGPT를 필두로 “생성형 AI”는 전 세계 모든 산업군에서 주목하고 있죠. 가파른 속도로 발전하더니 이제는 글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거의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어요. AIHR 칼럼에 따르면, 2023년은 실무자들이 업무에 AI를 도입해 보는 등 리소스에 큰 영향을 끼친 한해였는데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AI 기반의 조직 운영이 점차 확대될 것 같다고 전망합니다.

보안과 신뢰 이슈가 계속 대두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기업과 기관엔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생성형 AI”, 위펀과 함께 살펴볼까요?


💡 생성형 AI란 ?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드는 인공지능,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에요. ChatGPT, DALL·E, Bard, copy.ai 등 다양한 플랫폼이 상용되고 있어요.


HR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필요한 이유?

HR 업무는 인재 채용부터 교육, 복리후생,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회사의 주요 자산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죠. HR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필요한 이유는 크게 1) 업무 효율성, 2) 직원 경험 개선을 꼽아요.

  1. 업무 효율성: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반복 업무를 최소화해요.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해결할 수 있어요.

  2. 직원 경험 개선: AI가 실시간으로 구성원 환경을 지원해 전반적인 직원 경험에 기여해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직원 참여도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요.


GAI를 활용한 HR

  • 채용: AI를 활용해 우리 기업과 해당 직무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면 입사 지원서 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AI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어요.

  • 성과 관리: 각 구성원의 성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요. 나아가 적합한 직무를 제안하고 인사 배치에 활용할 수 있어요.

  • 교육 및 훈련: 구성원 개인의 직무와 특성, 필요에 맞는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요.

  • 직원 소통: AI가 실시간으로 지원 환경을 조성해요. 임직원이 묻는 HR 관련 질문에 최신 버전으로 응답할 수 있고, HR 담당자는 구성원의 HR 데이터(근태 현황, 근무시간 등)를 관리할 수 있어요.


GAI를 활용 시 주의할 점?

데이터 보안과 신뢰도, 예측 오류 가능성 등 AI와 관련된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이유로 생성형 AI를 외면하기엔, 우리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들어 있죠. 모든 업무를 AI에 의지하고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판단력, 유연성을 결합하여 AI를 협업 툴로 활용한다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거예요.

최근 대기업에서 개발 코드를 AI에 넣어 문제가 된 것처럼, HR 분야는 조직의 민감한 정보나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윤리적인 AI 활용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올바른 생성형 AI 사용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보세요.


2. HR 조직의 리브랜딩

HR 조직의 이름을 바꾸는 리네이밍(renaming) 물결이 일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 물결이 리네이밍을 넘어 “HR 조직의 리브랜딩(rebranding)”이라고 말해요. 조직 구성원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부서는 통상적으로 ‘인사팀’이라고 불렸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을 시작으로 People팀, People&Culture팀, Human Relation팀, Talent팀 등으로 HR 조직 명칭이 변하고 있어요. 지금은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롯데 등 대기업에서도 피플팀, 컬처팀, 스타팀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HR 조직의 리브랜딩 물결이 더욱 거세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사람을 하나의 자원(Human Resouce)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성과에 중추 역할을 하는 자산(Human Capital)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죠.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직원’과 ‘조직 문화’에 가치와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피플&컬처’로 변하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Lindsey Garito 피플앤컬처 디렉터는 직원과 문화가 모두 번창할 때 사업도 번창하며 반대로, 하나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조직 성과에 즉각 반영된다고 말해요. “피플&컬처”팀은 문서 중심이던 HR이 직원과 문화 중심으로 변화하는 방증이 되고 있어요.

2024년을 앞두고 우리 조직 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하신가요? 조직의 성장과 생산성 그리고 성공을 향해 나아갈 ‘피플&컬처’, 사람과 문화 중심의 운영을 준비해 보세요.


3. 인재 확보 경쟁 시대: 인재 영입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채용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2024년 채용 트렌드 키워드는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에요.

💡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란?
기업이 직접 인재 탐색부터 제안, 채용까지 전반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말해요.


사내 채용 담당자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걸 말하죠. 다이렉트 소싱으로 운영하면 기업이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직무 위주로 적확한 소수만 채용할 수 있어요. 대규모 공개 채용 방식과 비교해 다이렉트 소싱은 적은 비용으로 핵심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적인 방법이에요. 

채용을 담당하고 있다면, 채용 공고를 올리고 제안을 기다리기만 하는 건 '핵심 인재' 영입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걸 체감하고 계실거예요. 이제 기다리는 건 그만! 적극적으로 채용 시장에 풍덩 빠져 꼭 맞는 ‘핵심 인재’를 건져야 할 때예요.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소싱'을 준비한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먼저, 채용 담당자는 (1) 우리 기업이 핵심 인재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왜 우리 회사에 당신이 꼭 필요한지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해요. 직무와 연봉 같은 조건 외에 (2) 회사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죠.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합류 후 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해요. 이 과정의 핵심은 (3) ’타이밍’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핵심 인재’는 이미 수많은 헤드헌터와 리크루터의 제안을 받았거나, 아직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직이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채용시장에서 다이렉트 소싱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금, 숨어 있는 인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 회사에 성공적으로 영입하세요🙌


4. 하이브리드 워크

코로나 팬데믹 동안 활발해진 재택근무에서 오피스 근무로 회귀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요. 3년 전 기업들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의 여지 없이 원격 근무를 도입했는데요. 지금은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기업들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직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재택근무에 대해 딜로이트의 MZ세대 연구를 함께 살펴볼까요?회사가 주 5일 출근을 강제할 경우 밀레니얼 세대 75%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고, Z세대는 이 수치가 77%에 달해요. 이제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형태는 옛말이 된 것이죠. 워라밸을 넘어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워라하(Work-life harmony)’라는 단어가 떠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많은 기업은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절충안으로 내놓고 있어요.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근무 시간 유연제를 재택 대신 도입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전히 하이브리드 워크를 망설이는 기업도 많은데요. 바로 생산성 저하와 조직 문화 형성의 어려움 때문이에요. 전문가들은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워크 시행을 위해서는 ⑴개인 업무의 책임과 성과를 명확히 정의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며 ⑵구성원 간의 소속감을 위한 교류 활동을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피스 근무를 확대하려는 기업 vs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하는 직원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2024년 HR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지금!

조직 상황이나 업무의 특성에 따라 일하는 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유연근무 도입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근무 형태를 파악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5. 여행 같은 직장 경험 Employee Journey

갤럽과 맥킨지 발표에 따르면 ‘직원 경험’은 구성원이 조직 내에서 겪는 하나의 '여정(journey)'에 가깝다고 했어요. ‘여행 같은 직장 경험(Employee Journey)’이 2024 HR 트렌드 마지막 다섯 번째를 장식합니다.

지난 ‘2024 HR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 ‘네모파트너즈POC’ 또한 앞으로 기업은 인재들에게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상품 판매와 차별화를 위해 대체 불가능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것처럼 ‘직원 경험’ 또한 중요한 시대. ‘여행’하면 떠오르는 재충전, 새로운 경험, 배움 등의 단어처럼, 기업은 인재들에게 걸맞은 성장과 배움, 긍정적인 협업의 경험을 제공해야 해요.

그렇다면 왜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이 더욱 중요해졌을까요? 최근 HR 분야 연구에서도 이유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경기 침체에도 잘 견디는 기업 비결은 오히려 어려운 시기 인재 채용과 교육에 투자한 결과라는 내용이었어요. 경기 침체기에 좋은 인재 채용 기회를 더 많이 발굴하고, 인재와 함께 신사업과 시장을 대응하는 데 힘을 발휘한 덕이라고 해요.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위해 기업은 채용, 온보딩, 성장, 승진, 퇴사와 같은 개별 요소를 따로 관리하기보단 전반적인 여정으로서 구성원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구성원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죠.



위펀이 정리한 “2024 HR 트렌드”는 알고 보면 모두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위한 요소가 되겠네요. 우리 기업은 어떤 여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2024년의 여정을 준비해 보세요✨


잠깐!💡
위펀은 HR 관련 유익한 정보와 소스들을 HR 담당자님들과 공유하고 있어요!
위펀의 뉴스레터, 24레터를 구독하시면 HR 트렌드와 인사이트, 자료들을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매달 24일, 여러분의 메일함에 쏘옥 전달할게요📫 ​



복지, 운영, 관리까지. 성장하는 기업 곁에는 늘 위펀이 함께합니다. 기업 성장의 부스터, 위펀에서 찾아보세요.
조직 성과 통합 관리 솔루션 'KPI24'와 2024년 성과를 달성하세요.



어느덧 12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어요. 이미 전 세계 언론과 매체에서 HR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위펀 블로그를 찾아주신 HR 담당자분들도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누구보다 앞서 HR 운영 계획을 세운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예요.

이번 위펀의 HR 인사이트! 2024년의 HR 트렌드를 크게 5가지로 정리했어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꾹꾹 눌러 담은 HR 트렌드를 읽고 우리 조직 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준비해 보세요😉


🐉 2024년 HR 트렌드 미리 보기

1. 생성형 AI를 활용한 HR
2. HR 조직의 리브랜딩
3. 인재 확보 경쟁 시대: 인재 영입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4. 하이브리드 워크
5. 여행 같은 직장 경험


💡 이 글을 다 읽으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생성형 AI? 마케터도 아닌데, 리브랜딩을? HR 영역을 어디까지 확장해야 하는 거지? 모호한 부분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요.
✅ 우리 HR팀의 내년 KPI엔 채용과 인재 운영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겠죠? 다른 회사보다 발 빠르게 인재를 채용하고 긍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단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1. 생성형 AI (Generative AI)를 활용한 HR

ChatGPT를 필두로 “생성형 AI”는 전 세계 모든 산업군에서 주목하고 있죠. 가파른 속도로 발전하더니 이제는 글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거의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어요. AIHR 칼럼에 따르면, 2023년은 실무자들이 업무에 AI를 도입해 보는 등 리소스에 큰 영향을 끼친 한해였는데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AI 기반의 조직 운영이 점차 확대될 것 같다고 전망합니다.

보안과 신뢰 이슈가 계속 대두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기업과 기관엔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생성형 AI”, 위펀과 함께 살펴볼까요?


💡 생성형 AI란 ?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드는 인공지능,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에요. ChatGPT, DALL·E, Bard, copy.ai 등 다양한 플랫폼이 상용되고 있어요.


HR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필요한 이유?

HR 업무는 인재 채용부터 교육, 복리후생,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회사의 주요 자산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죠. HR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필요한 이유는 크게 1) 업무 효율성, 2) 직원 경험 개선을 꼽아요.

  1. 업무 효율성: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반복 업무를 최소화해요.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해결할 수 있어요.

  2. 직원 경험 개선: AI가 실시간으로 구성원 환경을 지원해 전반적인 직원 경험에 기여해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직원 참여도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요.


GAI를 활용한 HR

  • 채용: AI를 활용해 우리 기업과 해당 직무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면 입사 지원서 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AI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어요.

  • 성과 관리: 각 구성원의 성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요. 나아가 적합한 직무를 제안하고 인사 배치에 활용할 수 있어요.

  • 교육 및 훈련: 구성원 개인의 직무와 특성, 필요에 맞는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요.

  • 직원 소통: AI가 실시간으로 지원 환경을 조성해요. 임직원이 묻는 HR 관련 질문에 최신 버전으로 응답할 수 있고, HR 담당자는 구성원의 HR 데이터(근태 현황, 근무시간 등)를 관리할 수 있어요.


GAI를 활용 시 주의할 점?

데이터 보안과 신뢰도, 예측 오류 가능성 등 AI와 관련된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이유로 생성형 AI를 외면하기엔, 우리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들어 있죠. 모든 업무를 AI에 의지하고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판단력, 유연성을 결합하여 AI를 협업 툴로 활용한다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거예요.

최근 대기업에서 개발 코드를 AI에 넣어 문제가 된 것처럼, HR 분야는 조직의 민감한 정보나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윤리적인 AI 활용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올바른 생성형 AI 사용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보세요.


2. HR 조직의 리브랜딩

HR 조직의 이름을 바꾸는 리네이밍(renaming) 물결이 일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 물결이 리네이밍을 넘어 “HR 조직의 리브랜딩(rebranding)”이라고 말해요. 조직 구성원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부서는 통상적으로 ‘인사팀’이라고 불렸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을 시작으로 People팀, People&Culture팀, Human Relation팀, Talent팀 등으로 HR 조직 명칭이 변하고 있어요. 지금은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롯데 등 대기업에서도 피플팀, 컬처팀, 스타팀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HR 조직의 리브랜딩 물결이 더욱 거세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사람을 하나의 자원(Human Resouce)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성과에 중추 역할을 하는 자산(Human Capital)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죠.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직원’과 ‘조직 문화’에 가치와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피플&컬처’로 변하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Lindsey Garito 피플앤컬처 디렉터는 직원과 문화가 모두 번창할 때 사업도 번창하며 반대로, 하나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조직 성과에 즉각 반영된다고 말해요. “피플&컬처”팀은 문서 중심이던 HR이 직원과 문화 중심으로 변화하는 방증이 되고 있어요.

2024년을 앞두고 우리 조직 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하신가요? 조직의 성장과 생산성 그리고 성공을 향해 나아갈 ‘피플&컬처’, 사람과 문화 중심의 운영을 준비해 보세요.


3. 인재 확보 경쟁 시대: 인재 영입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채용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2024년 채용 트렌드 키워드는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에요.

💡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란?
기업이 직접 인재 탐색부터 제안, 채용까지 전반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말해요.


사내 채용 담당자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걸 말하죠. 다이렉트 소싱으로 운영하면 기업이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직무 위주로 적확한 소수만 채용할 수 있어요. 대규모 공개 채용 방식과 비교해 다이렉트 소싱은 적은 비용으로 핵심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적인 방법이에요. 

채용을 담당하고 있다면, 채용 공고를 올리고 제안을 기다리기만 하는 건 '핵심 인재' 영입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걸 체감하고 계실거예요. 이제 기다리는 건 그만! 적극적으로 채용 시장에 풍덩 빠져 꼭 맞는 ‘핵심 인재’를 건져야 할 때예요.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소싱'을 준비한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먼저, 채용 담당자는 (1) 우리 기업이 핵심 인재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왜 우리 회사에 당신이 꼭 필요한지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해요. 직무와 연봉 같은 조건 외에 (2) 회사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죠.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합류 후 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해요. 이 과정의 핵심은 (3) ’타이밍’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핵심 인재’는 이미 수많은 헤드헌터와 리크루터의 제안을 받았거나, 아직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직이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채용시장에서 다이렉트 소싱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금, 숨어 있는 인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 회사에 성공적으로 영입하세요🙌


4. 하이브리드 워크

코로나 팬데믹 동안 활발해진 재택근무에서 오피스 근무로 회귀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요. 3년 전 기업들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의 여지 없이 원격 근무를 도입했는데요. 지금은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기업들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직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재택근무에 대해 딜로이트의 MZ세대 연구를 함께 살펴볼까요?회사가 주 5일 출근을 강제할 경우 밀레니얼 세대 75%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고, Z세대는 이 수치가 77%에 달해요. 이제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형태는 옛말이 된 것이죠. 워라밸을 넘어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워라하(Work-life harmony)’라는 단어가 떠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많은 기업은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절충안으로 내놓고 있어요.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근무 시간 유연제를 재택 대신 도입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전히 하이브리드 워크를 망설이는 기업도 많은데요. 바로 생산성 저하와 조직 문화 형성의 어려움 때문이에요. 전문가들은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워크 시행을 위해서는 ⑴개인 업무의 책임과 성과를 명확히 정의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며 ⑵구성원 간의 소속감을 위한 교류 활동을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피스 근무를 확대하려는 기업 vs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하는 직원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2024년 HR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지금!

조직 상황이나 업무의 특성에 따라 일하는 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유연근무 도입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근무 형태를 파악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5. 여행 같은 직장 경험 Employee Journey

갤럽과 맥킨지 발표에 따르면 ‘직원 경험’은 구성원이 조직 내에서 겪는 하나의 '여정(journey)'에 가깝다고 했어요. ‘여행 같은 직장 경험(Employee Journey)’이 2024 HR 트렌드 마지막 다섯 번째를 장식합니다.

지난 ‘2024 HR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 ‘네모파트너즈POC’ 또한 앞으로 기업은 인재들에게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상품 판매와 차별화를 위해 대체 불가능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것처럼 ‘직원 경험’ 또한 중요한 시대. ‘여행’하면 떠오르는 재충전, 새로운 경험, 배움 등의 단어처럼, 기업은 인재들에게 걸맞은 성장과 배움, 긍정적인 협업의 경험을 제공해야 해요.

그렇다면 왜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이 더욱 중요해졌을까요? 최근 HR 분야 연구에서도 이유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경기 침체에도 잘 견디는 기업 비결은 오히려 어려운 시기 인재 채용과 교육에 투자한 결과라는 내용이었어요. 경기 침체기에 좋은 인재 채용 기회를 더 많이 발굴하고, 인재와 함께 신사업과 시장을 대응하는 데 힘을 발휘한 덕이라고 해요.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위해 기업은 채용, 온보딩, 성장, 승진, 퇴사와 같은 개별 요소를 따로 관리하기보단 전반적인 여정으로서 구성원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구성원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죠.



위펀이 정리한 “2024 HR 트렌드”는 알고 보면 모두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위한 요소가 되겠네요. 우리 기업은 어떤 여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2024년의 여정을 준비해 보세요✨


잠깐!💡
위펀은 HR 관련 유익한 정보와 소스들을 HR 담당자님들과 공유하고 있어요!
위펀의 뉴스레터, 24레터를 구독하시면 HR 트렌드와 인사이트, 자료들을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매달 24일, 여러분의 메일함에 쏘옥 전달할게요📫 ​



복지, 운영, 관리까지. 성장하는 기업 곁에는 늘 위펀이 함께합니다. 기업 성장의 부스터, 위펀에서 찾아보세요.
조직 성과 통합 관리 솔루션 'KPI24'와 2024년 성과를 달성하세요.



어느덧 12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어요. 이미 전 세계 언론과 매체에서 HR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위펀 블로그를 찾아주신 HR 담당자분들도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누구보다 앞서 HR 운영 계획을 세운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예요.

이번 위펀의 HR 인사이트! 2024년의 HR 트렌드를 크게 5가지로 정리했어요.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꾹꾹 눌러 담은 HR 트렌드를 읽고 우리 조직 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준비해 보세요😉


🐉 2024년 HR 트렌드 미리 보기

1. 생성형 AI를 활용한 HR
2. HR 조직의 리브랜딩
3. 인재 확보 경쟁 시대: 인재 영입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4. 하이브리드 워크
5. 여행 같은 직장 경험


💡 이 글을 다 읽으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 생성형 AI? 마케터도 아닌데, 리브랜딩을? HR 영역을 어디까지 확장해야 하는 거지? 모호한 부분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어요.
✅ 우리 HR팀의 내년 KPI엔 채용과 인재 운영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겠죠? 다른 회사보다 발 빠르게 인재를 채용하고 긍정적으로 경영하고 있단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1. 생성형 AI (Generative AI)를 활용한 HR

ChatGPT를 필두로 “생성형 AI”는 전 세계 모든 산업군에서 주목하고 있죠. 가파른 속도로 발전하더니 이제는 글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거의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어요. AIHR 칼럼에 따르면, 2023년은 실무자들이 업무에 AI를 도입해 보는 등 리소스에 큰 영향을 끼친 한해였는데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AI 기반의 조직 운영이 점차 확대될 것 같다고 전망합니다.

보안과 신뢰 이슈가 계속 대두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기업과 기관엔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생성형 AI”, 위펀과 함께 살펴볼까요?


💡 생성형 AI란 ?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만드는 인공지능,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에요. ChatGPT, DALL·E, Bard, copy.ai 등 다양한 플랫폼이 상용되고 있어요.


HR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필요한 이유?

HR 업무는 인재 채용부터 교육, 복리후생,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회사의 주요 자산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죠. HR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필요한 이유는 크게 1) 업무 효율성, 2) 직원 경험 개선을 꼽아요.

  1. 업무 효율성: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반복 업무를 최소화해요.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해결할 수 있어요.

  2. 직원 경험 개선: AI가 실시간으로 구성원 환경을 지원해 전반적인 직원 경험에 기여해요.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직원 참여도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요.


GAI를 활용한 HR

  • 채용: AI를 활용해 우리 기업과 해당 직무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면 입사 지원서 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AI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어요.

  • 성과 관리: 각 구성원의 성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요. 나아가 적합한 직무를 제안하고 인사 배치에 활용할 수 있어요.

  • 교육 및 훈련: 구성원 개인의 직무와 특성, 필요에 맞는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요.

  • 직원 소통: AI가 실시간으로 지원 환경을 조성해요. 임직원이 묻는 HR 관련 질문에 최신 버전으로 응답할 수 있고, HR 담당자는 구성원의 HR 데이터(근태 현황, 근무시간 등)를 관리할 수 있어요.


GAI를 활용 시 주의할 점?

데이터 보안과 신뢰도, 예측 오류 가능성 등 AI와 관련된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이유로 생성형 AI를 외면하기엔, 우리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들어 있죠. 모든 업무를 AI에 의지하고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판단력, 유연성을 결합하여 AI를 협업 툴로 활용한다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거예요.

최근 대기업에서 개발 코드를 AI에 넣어 문제가 된 것처럼, HR 분야는 조직의 민감한 정보나 구성원의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윤리적인 AI 활용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올바른 생성형 AI 사용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보세요.


2. HR 조직의 리브랜딩

HR 조직의 이름을 바꾸는 리네이밍(renaming) 물결이 일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 물결이 리네이밍을 넘어 “HR 조직의 리브랜딩(rebranding)”이라고 말해요. 조직 구성원에 관한 일을 담당하는 부서는 통상적으로 ‘인사팀’이라고 불렸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을 시작으로 People팀, People&Culture팀, Human Relation팀, Talent팀 등으로 HR 조직 명칭이 변하고 있어요. 지금은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롯데 등 대기업에서도 피플팀, 컬처팀, 스타팀으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HR 조직의 리브랜딩 물결이 더욱 거세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사람을 하나의 자원(Human Resouce)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성과에 중추 역할을 하는 자산(Human Capital)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죠.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직원’과 ‘조직 문화’에 가치와 우선순위를 두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피플&컬처’로 변하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어요.

Lindsey Garito 피플앤컬처 디렉터는 직원과 문화가 모두 번창할 때 사업도 번창하며 반대로, 하나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조직 성과에 즉각 반영된다고 말해요. “피플&컬처”팀은 문서 중심이던 HR이 직원과 문화 중심으로 변화하는 방증이 되고 있어요.

2024년을 앞두고 우리 조직 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하신가요? 조직의 성장과 생산성 그리고 성공을 향해 나아갈 ‘피플&컬처’, 사람과 문화 중심의 운영을 준비해 보세요.


3. 인재 확보 경쟁 시대: 인재 영입을 위한 다이렉트 소싱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채용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2024년 채용 트렌드 키워드는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에요.

💡 다이렉트 소싱(Direct Sourcing)이란?
기업이 직접 인재 탐색부터 제안, 채용까지 전반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말해요.


사내 채용 담당자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걸 말하죠. 다이렉트 소싱으로 운영하면 기업이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직무 위주로 적확한 소수만 채용할 수 있어요. 대규모 공개 채용 방식과 비교해 다이렉트 소싱은 적은 비용으로 핵심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적인 방법이에요. 

채용을 담당하고 있다면, 채용 공고를 올리고 제안을 기다리기만 하는 건 '핵심 인재' 영입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걸 체감하고 계실거예요. 이제 기다리는 건 그만! 적극적으로 채용 시장에 풍덩 빠져 꼭 맞는 ‘핵심 인재’를 건져야 할 때예요.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소싱'을 준비한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먼저, 채용 담당자는 (1) 우리 기업이 핵심 인재를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왜 우리 회사에 당신이 꼭 필요한지를 충분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해요. 직무와 연봉 같은 조건 외에 (2) 회사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죠.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합류 후 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해요. 이 과정의 핵심은 (3) ’타이밍’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핵심 인재’는 이미 수많은 헤드헌터와 리크루터의 제안을 받았거나, 아직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직이 쉽지 않을 수 있거든요.

채용시장에서 다이렉트 소싱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금, 숨어 있는 인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 회사에 성공적으로 영입하세요🙌


4. 하이브리드 워크

코로나 팬데믹 동안 활발해진 재택근무에서 오피스 근무로 회귀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요. 3년 전 기업들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의 여지 없이 원격 근무를 도입했는데요. 지금은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기업들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직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재택근무에 대해 딜로이트의 MZ세대 연구를 함께 살펴볼까요?회사가 주 5일 출근을 강제할 경우 밀레니얼 세대 75%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고, Z세대는 이 수치가 77%에 달해요. 이제는 모든 구성원이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형태는 옛말이 된 것이죠. 워라밸을 넘어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워라하(Work-life harmony)’라는 단어가 떠오른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많은 기업은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절충안으로 내놓고 있어요.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근무 시간 유연제를 재택 대신 도입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전히 하이브리드 워크를 망설이는 기업도 많은데요. 바로 생산성 저하와 조직 문화 형성의 어려움 때문이에요. 전문가들은 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워크 시행을 위해서는 ⑴개인 업무의 책임과 성과를 명확히 정의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며 ⑵구성원 간의 소속감을 위한 교류 활동을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피스 근무를 확대하려는 기업 vs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하는 직원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2024년 HR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지금!

조직 상황이나 업무의 특성에 따라 일하는 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유연근무 도입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근무 형태를 파악하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5. 여행 같은 직장 경험 Employee Journey

갤럽과 맥킨지 발표에 따르면 ‘직원 경험’은 구성원이 조직 내에서 겪는 하나의 '여정(journey)'에 가깝다고 했어요. ‘여행 같은 직장 경험(Employee Journey)’이 2024 HR 트렌드 마지막 다섯 번째를 장식합니다.

지난 ‘2024 HR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 ‘네모파트너즈POC’ 또한 앞으로 기업은 인재들에게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상품 판매와 차별화를 위해 대체 불가능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것처럼 ‘직원 경험’ 또한 중요한 시대. ‘여행’하면 떠오르는 재충전, 새로운 경험, 배움 등의 단어처럼, 기업은 인재들에게 걸맞은 성장과 배움, 긍정적인 협업의 경험을 제공해야 해요.

그렇다면 왜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이 더욱 중요해졌을까요? 최근 HR 분야 연구에서도 이유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경기 침체에도 잘 견디는 기업 비결은 오히려 어려운 시기 인재 채용과 교육에 투자한 결과라는 내용이었어요. 경기 침체기에 좋은 인재 채용 기회를 더 많이 발굴하고, 인재와 함께 신사업과 시장을 대응하는 데 힘을 발휘한 덕이라고 해요.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위해 기업은 채용, 온보딩, 성장, 승진, 퇴사와 같은 개별 요소를 따로 관리하기보단 전반적인 여정으로서 구성원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구성원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죠.



위펀이 정리한 “2024 HR 트렌드”는 알고 보면 모두 ‘여행 같은 직장 경험’을 위한 요소가 되겠네요. 우리 기업은 어떤 여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돌아보며 2024년의 여정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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