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펀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BaaS(Business as a Service) 기업이에요.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BaaS라는 개념이 생소한 편인데요. BaaS는 단순히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며 기업이 본질적인 성장에만 집중하도록 돕는 비즈니스 모델을 뜻해요.

아직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지만, 해외에는 이 거대한 가능성을 먼저 증명하며 BaaS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간 글로벌 기업들이 있는데요. 그 사례들을 통해 위펀이 걸어가는 길이 어떤 모습인지 여러분께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첫 번째 주인공은 프랑스 ‘소덱소(Sodexo)’입니다.

Chapter 1. BaaS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다

Chapter 2. 경계를 허문 확장: 소덱소의 사업 다각화

Chapter 3. 장기 성장의 비결: 지속적인 발전

Chapter 4. 숫자로 증명된 글로벌 BaaS 기업

Chapter 5. 위펀이 가고자 하는 길

Chapter 1. BaaS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다

소덱소 창업주 피에르 벨롱(Pierre Bellon), 출처: 소덱소 링크드인

2024년, 연간 매출 238억 유로. 한화로는 약 35조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인데요.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네이버 연 매출액이 10조를 달성한 것을 보면 35조는 정말 큰 숫자예요. 이런 높은 연매출을 낸 회사는 바로 프랑스의 소덱소(Sodexo)입니다.

1966년 마르세유 작은 급식 배달 업체였던 소덱소의 성장은 단순히 숫자로만 볼 게 아니라, BaaS 산업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증명해요.

소덱소 창업주 피에르 벨롱(Pierre Bellon)은 비즈니스 본질이 데이터나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 있다고 믿었어요. 1960년대 초, 가업이던 해운 보급 사업의 쇠퇴를 예건하고 기업 급식 시장에 뛰어들었거든요. 비전은 단순했습니다. “점심시간에 화목함과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

출처: 소덱소 홈페이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뒤바꾼 1964년

프랑스 원자력청(CEA) 계약은 소덱소 성장의 신호탄과 다름없어요. 이미 마감된 2,000명 규모의 식당 입찰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계약을 따냈거든요. 이는 단순히 피에르 벨롱의 끈기를 보여주는 스토리가 아니라, 전략과 BaaS의 본질을 담고 있어요. 경쟁사들이 제시하는 메뉴와 가격을 넘어, 원자력청 직원들의 실제 동선, 식사에 들어가는 시간, 휴식 패턴까지 분석해서 ‘공간과 경험’을 제안했기 때문이에요.

현장에서 발견한 진짜 니즈들

학교 급식 시장 진출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시장 조사를 위해 피에르 벨롱은 파리 교외의 한 학교에서 오후 시간을 통으로 보냈어요.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영양 문제는 없는지, 배식 환경은 어떤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솔루션을 구상했죠.

이처럼 고객의 불편함과 필요를 현장에서 직접 발견하고 해결하는 접근 방식이 소덱소를 단순 급식업체를 넘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솔루션 제공자’로 만든 핵심 동력이에요.

Chapter 2. 경계를 허문 확장: 소덱소의 사업 다각화

출처: 소덱소 홈페이지

소덱소 성장 전략은 나무가 뿌리를 깊게 내림과 동시에 가지를 사방으로 뻗는 것과 같았어요. 소덱소의 사업 다각화는 BaaS 포트폴리오의 교과서와 같은데요. 주력 사업을 단단히 다짐과 동시에 연관된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확장해냈어요.

1단계: On-site Service (통합 시설 관리)

구내 식당 운영을 시작으로 기업, 병원, 학교 등 고객사가 있는 ‘공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사업 영역을 확장했어요. 식음료는 기본이고 시설 관리와 장비 유지보수, 보인, 리셉션, 청소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업을 정말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죠.

“고객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나머지 비핵심 업무는 모두 우리가 책임진다”

BaaS의 철학을 일찌감치 실현한 거예요. 기업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잔무는 모두 위펀이 책임진다는 위펀의 기조와도 아주 닮은 모습이에요.

2단계: Benefits & Rewards Services(복리후생 솔루션)

1980년대 프랑스 식권(Voucher) 회사 '쉐크-르파(Chèque-repas)’를 인수하며 소덱소는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해요.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직원들에게 제공할 복지 혜택을 ‘설계하고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한 것이죠. 이 사업부는 최근 ‘플럭시(Pluxee)’로 분사하여 또 하나의 독립적인 BaaS 기업으로 성장 중이에요.

출처: 소덱소 홈페이지

3단계: Leisure & Tourism(여가 및 개인/가정 서비스)

1987년 파리 센강의 유명 유람선 회사인 ‘바토 파리지앵’을 인수한 건 소덱소의 확장 전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에요. 이는 기업 고객을 넘어 ‘개인의 삶의 질’까지 더 넓은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선언이었어요. 이후 리도(Le Lido) 쇼 문화/레저 사업까지 진출하며 삶의 모든 순간에 관여하는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했어요.

Chapter 3. 장기 성장의 비결: 지속적인 발전

출처: 소덱소 홈페이지

40년간 연평균 10.8%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벨롱 가문이 최대 주주로서 유지해 온 경영의 독립성이에요.

분기별 실적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압박에서 자유로웠기에, 소덱소는 단기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비전과 성장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었어요. 이는 1990년대 영국의 ‘가드너 머천트’, 미국의 ‘매리어트 매니지먼트 서비스’ 같은 거대 기업 M&A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었죠.

2대를 이어가는 경영 혁신

2022년 창업주 피에르 벨롱이 세상을 떠난 후 딸인 소피 벨롱(Sophie Bellon)이 이끄는 2세대 경영 체제로 소덱소는 미래를 준비 중이에요. 소피 벨롱은 아버지의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디지털 전환, ESG 기반의 지속 가능성 강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에 집중하며 소덱소를 전통적인 서비스 기업에서 테크 기반의 솔루션 기업으로 변하고 있어요.

"지속적인 발전만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이야말로 고객들에게 우리가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 피에르 벨롱

Chapter 4. 숫자로 증명된 글로벌 BaaS 기업

소덱소 위상은 압도적인 숫자로도 충분히 증명돼요.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촌과 15개 경기장 케이터링을 총괄하며 하루 4만 끼의 식사를 제공한 건, 소덱소가 ‘글로벌 종합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음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상징적인 사건이에요.

출처: 소덱소 홈페이지

Chapter 5. 위펀이 가고자 하는 길

소덱소가 60년에 걸쳐 증명한 성장 공식은 위펀이 나아갈 방향성을 비추는 등대와 같아요.

출처: 소덱소 홈페이지

현장 중심 접근

위펀의 ‘인사·총무 담당자’라는 명확한 고객의 페르소나에 집중하며 그들의 가장 사소한 불편함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솔루션을 확장하는 중이에요. 임직원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여름철 아이스크림, 겨울철 붕어빵 행사 운영을 제안하고, 선물 구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선물 SaaS를 만드는 등 적재적소 필요한 순간 담당자의 고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요.

경계 없는 확장

‘스낵24’로 시작해 조식, 생일, 사내카페, 나아가 최근 M&A를 통한 전국 단위 물류망 확보까지. 위펀 역시 소덱소처럼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며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장기적인 비전

위펀 또한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2026년 상장을 목표로 대한민국 기업 생태계의 성장을 돕는 ‘부스터’이자 ‘조력자’가 되겠다는 장기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대한민국 기업 9,000곳이 벌써 위펀과 함께 성장을 달리고 있어요. 아직 만나지 못한 기업이 많지만, 그만큼 위펀이 무궁무진한 성장을 앞두고 있다는 방증이에요. 소덱소가 마르세유 작은 급식 업체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만큼, 위펀 또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기 위해 더 명확하고 발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워가려고 해요.

대한민국 기업의 든든하고 안정적인 파트너, 위펀.

위펀과 함께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좋은 회사”로 인정받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위펀이 단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기업 문화와 직장인 삶의 질에 관한 담론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복지, 운영, 관리까지. 성장하는 기업 곁에는 늘 위펀이 함께합니다. 

기업 성장의 부스터, 위펀에서 찾아보세요.

Editor: 위펀 브랜드마케팅 김민정